당시 구글에서 이례적으로 많은 신호가 발생해 LG유플러스 망에 영향을 준 것을 발견, 구글 측에 확인을 요청했다.
위 인용한 내용이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라서 글을 써 봅니다.
어째서 구글에서 LGU+망으로 트래픽을 발생시킬 수 있는가 하는 원론적인 부분을 문제삼고 싶습니다.
구글에서 LG의 무선통신망으로 패킷을 쏴서 무선망을 마비시켰다는 이야기인가요? 근데 이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구글에서 직접 무선망으로 접속할 이유가 없습니다.
LG의 내부 인터넷 망으로 구글이 패킷을 너무 쏴대서 이 망이 망가져서 LG의 무선통신망으로 인터넷이 안되었다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왜 통화가 안되었는지는 설명이 안되는군요.
LGU+의 무선망 불통과 구글의 서비스 사이에는 연결될 만한 점이 보이질 않습니다. 혹시 LG 내부망에서 구글의 DNS를 쓰고 있다가 이 DNS가 맛이 갔다라는 것일까요? 그럴 가능성은 없겠지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능한 명확한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