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9일 금요일

‘安風’에 놀란 대권주자들 “현장 속으로” [...]

‘安風’에 놀란 대권주자들 “현장 속으로”
'안풍'의 위협적 존재감을 인식한 박 전 대표 측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일반 대중과 정서적 스킨십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신의 민생 행보에 충분히 녹이겠다는 구상이다.

~풍 이라는 말은 굉장히 싫은 어감을 느낀다. 그래서 쓰지 않으려고 한다.

어쨌든 안철수는 이로써 작지만 하나의 업적을 남겼다. 정치권을 놀래켰고 그들에게 일말의 위협을 안겼다.

그리고 정치권이 벌이는 행동을 보자. 한숨 나온다. 이제서야 현장으로 나가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한다.

현장에 녹아들겠다? 어이없는 이야기다. 그러려면 거의 대부분의 일상을 현장에서 보내야 할 것이다. 겨우 그 정도로 현장 방문한다고 과연 녹아들 수 있겠냐는 것이다.

오히려 뻔뻔함을 느낀다. 그들은 그들이 해야 할 일이나 잘 했으면 좋겠다.

한번 더 말하자.

이제서야 현장으로 나가서 뭐 하려고?

진작에 좀 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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