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8일 화요일

명품브랜딩이 그리 좋은가?

[기사링크] 천상천하 유아독존 '애플'…단 하나의 예외?

기사 내용은 IT 업체들이 명품 브랜드를 상품화하는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지만 애플만은 그러지 않고 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얼핏 보면 애플은 명품브랜딩을 하지 않는게 유일한 약점이다 라는 식으로 들리기도 하는군요.

사람에 따라 판단은 다르겠지만, 전 명품 브랜드 라는 건 세상에서 가장 쓸 모 없는 가치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브랜드에 집착해서 결국 제품 자체를 보지 못 하게 되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이지요. 또한 쓸 데 없는 지출을 증가시키기에 가장 피해야 할 것이 명품 브랜드를 앞세우는 제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사 내용이 참 어이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명품에 대한 가치가 사람마다 다르기에 절대적인 기준은 될 수 없겠지만 말이지요.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왜 명품브랜드로 상품화를 하는지 자체가 어이 없습니다. 애플의 식으로라면 이미 애플 제품이라는 것 자체로 이미 명품이다 라는 이미지를 풍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점은 역시 명품에 비해서는 약간 저렴한(?) 가격정책 이라는 점이겠군요. (-_-;;;) (애플 제품은 좀 비싼 편입니다만, 모바일 디바이스 만은 가격을 선도하고 있지요.)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명품 브랜드를 이용해 제품 가치를 높여 보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제품 자체의 퀄리티를 높여서 제품 자체가 명품이 될 수 있게 하는게 가치있다 라는 점입니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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