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5일 월요일

오늘의 눈에 띄는 기사들

오늘은 비평글이 아닌 그냥 눈에 띄는 기사들을 좀 정리해 봤습니다.
"위원 추천 연기로 특조위 구성 발목 잡아"
"구성 안 되면 6명 위원으로도 활동 가능해"
- 가습기살균제·세월호 피해자들 "한국당 특조위 위원 추천하라" (News1)
자유한국당이 또 특조위 활동을 방해 하고 있네요. 자유한국당 몫의 특조위 위원 추천을 아직 하지 않아서 특조위가 활동을 시작하지도 못 했습니다.
애플의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텐)에서 전화 수신 시 화면이 나타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 아이폰X 통화수신 결함.."전화는 오는데 화면이 10초간 먹통" (연합뉴스)
아이폰X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폰에서 이런 현상이 이미 오래전부터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이 문제에 대해 불평을 했지만 iOS 의 안정화 보다는 신기능에 몰두했던 애플에게는 비난이 갈 수 밖에 없겠지요. 왜 굳이 이 타이밍에 이런 기사를 내보냈는지는 의문이긴 합니다만...
2019년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실제 우주에 투입되기 전 넘어야 하는 극저온 테스트에 성공했다.
- 차세대 우주망원경, 영하 223.2도 극한 추위 견뎠다 (ZDNet Korea)
포스트 허블로 추진되고 있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 봅니다. 섭씨 -223.2와 같은 극저온을 견뎠는가는 매우 중요한데 이는 항성이 근처에 없는 우주 대부분의 온도가 절대영도(0K, 섭씨 약 -273도)에 가깝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당연하지요.
애플이 국내 1호 애플스토어를 개장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지만 마냥 축배를 들기는 이르다. 애플을 정조준한 ‘배터리 게이트’ 소송이 국내에서 정식 제기됐고 야심작 아이폰X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 애플 인기 시들시들.. 韓·美·濠 등서 배터리 게이트 줄소송 (국민일보)
소식에 빠른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음 iOS 마이너 업데이트에 배터리 잔량에 따른 퍼포먼스 제한 기능을 사용자가 마음대로 크고 켤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그럼 배터리게이트는 어떻게 될까요? 소송은 이 업데이트 이전의 손해에 대한 증명만 된다면야 문제 없이 진행 되겠지만 이후 사태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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