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오늘도 IT뉴스 한소리

구글플러스, 반짝 인기 그치나?

9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구글플러스는 지난달 20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 트래픽이 12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최근 이 트래픽이 무려 6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문자수 뿐만 아니라, 페이지뷰 등 모든 수치가 같은 결과를 보였다.

개인적으로 구플(구글플러스의 약칭)을 좋아합니다만,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면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비교해서 매력적인 기능이 없습니다. 좀 더 구플 만의 매력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구글이 이 매력을 발산할 수 없다면 아마도 도태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갤럭시S2와 아이폰4S, 누가 더 빠르나...성능테스트 진실게임으로 확산

또한 애플인사이더는 "기존 iOS4 환경의 아이폰4는 31375점이었지만, iOS5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51302점을 기록하면서 갤럭시S2에 맞먹는 속도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 테스트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동일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브라우징 성능만으로 스마트폰 성능을 평가하기에는 무리라는 지적이다.

벤치마크는 무조건 신봉해서는 안되는 특정 알고리즘에 근거한 평가를 내는 공식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벤치마크 결과가 좋다고 해도 무조건 사용자에게 체감된다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애플의 iOS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비해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이야기 해서, 안드로이드는 현재의 수 많은 고성능 하드웨어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성능을 제대로 이끌어 내지 못 하고 있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시일이 지나서 안드로이드가 더욱 최적화되고 안정화 되었을 때가 하드웨어 성능으로 비교할 수 있는 시기겠지요.



애플 iOS5 배포, '탈옥' 이용자 줄어드나?

iOS5가 기존 탈옥폰의 기능을 상당부분 흡수하면서 일부 이용자들이 이제 탈옥이 필요 없다는 인식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섵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사용자 입장에서 탈옥의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겠지요. 하나는 좀 더 편리한 기능을 쓰기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유료앱을 무료로 쓰기 위함일 것입니다. iOS5는 탈옥앱스토어(cydia)에서 구할 수 있는 기능 중 일부만을 구현하고 있으니 완벽한 커버는 불가능합니다. 불법으로 크랙된 유료앱을 다운받아 쓰는 사용자들은 아무래도 iOS5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요.



애플, "삼성 제소 무효화해달라"..美법원에 신청

미국 법원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특허분쟁을 치루고 있는 애플이 퀄컴사를 끌어 들여 삼성이 제기한 소송을 무효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잘 되면 애플로써는 좋겠지요.

전 앱등이라 불릴 정도로 애플 광신도이긴 하지만, 이번 특허 소송건은 서로가 서로의 특허를 존중해서 적절한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는 선에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애플은 삼성 등의 모바일 기기 개발을 오래한 곳에 비해서 모바일 기술력이 아무래도 부족하다는 것도 사실이니 말입니다.



애플 iOS5, 12일 배포…아이메시지 주목

지난 6월 잡스가 자신의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iOS5의 주된 특징은 PC로부터의 독립과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및 무료 문자메시지 기능이다.

iOS5의 주된 특징이 아이메시지(iMessage)라니 좀 어이없습니다. 이 기사는 이통사 기준으로 쓰여진 것인가요?

아이메시지가 탑재된 iOS5가 나와봤다 사람들은 여전히 카카오톡 등의 편리하고 손에 익은 메시징 앱을 사용할게 뻔합니다. 아이메시지는 일부 SMS 사업 영역을 침해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과 크게 달라질 만한 큰 힘을 내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iOS5의 가장 큰 특징은 iCloud와의 연계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성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 뻔합니다.



KT, 망 사용대가 과금 준비하나?

KT가 자사 유선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특정 데이터의 출처와 용량을 선별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 패킷 분석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스마트TV, 포털 등 과다 트래픽을 유발하는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네트워크 망 사용 대가를 요구하기 위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는 동시에 향후 이에 따른 과금 지표를 마련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무선에 이어서 유선 인터넷 까지 망중립성 문제가 불거질까요? 큰 트래픽을 유발하는 인터넷 서비스에게 과금하겠다는 의지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망중립성이 현재의 위치에서 달라진다면 결국 피해를 입는 건 일반 사용자 들입니다. 회선 공급자는 간과해서는 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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