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공개되는 애플 최신 운용체계(OS) iOS5가 기존 아이폰4 브라우저 속도를 약 60%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4가 아니라 새로 출시된 아이폰4S에 iOS5를 올렸을 경우를 잘못 짚은 기사 같습니다. 어쨌든 좋은 하드웨어를 제대로 살리지 못 하는 안드로이드의 문제점을 알려주는 좋은 예 같습니다.
직접 써본 iOS5, "아이폰3GS 안 바꿔도 되겠네"
위 기사는 iOS 5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는 기사입니다만 제목이 좀 안어울립니다.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아이폰 3GS에 iOS 5를 올리는 걸 굉장히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iOS 5의 촤적화가 잘 되었으며 그 만큼 iOS 4가 최적화가 잘 되지 않았다 라고 알 수가 있습니다.
LTE폰, 3G 사용자 못 쓰는 이유 따로 있었네
국내 휴대폰 제조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설정에서 네트워크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3G 유심으로도 LTE폰을 사용하는데 기술적 제약은 없다”라며 “하지만 국내 출시 제품의 경우 통신사 요청으로 그 기능을 막아놨다”라고 말했다.
아이폰 출시 이후 뜸해지던 이통사의 횡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LTE폰은 3G와 LTE통신을 모두 지원합니다. 이 중 LTE망은 데이터 전용으로 사용되며 통화는 여전히 3G로 하게 됩니다. 또한 LTE망이 지원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여전히 3G로 데이터 통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LTE폰을 3G 전용으로만 개통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통사에서는 그러길 원하지 않기 때문에 LTE폰을 3G 전용으로 개통하는 것을 막아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는 이통사의 횡포로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사용자의 선택의 자유를 뺐은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통사의 장사속이 드러나는 참 어처구니 없는 횡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