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SpaceX)가 최대 100번까지 사용할 수 있는 로켓을 선보였다. - 100번을 쏜다…로켓 종결자가 떴다 (한겨례)
기사에서는 100번은 쓸 수 있다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정비를 통해 재사용 가능하게 유지보수 하는 것을 포함한 횟수로 볼 수 있습니다.
우주로 사물을 발사하기 위한 발사체의 1단 로켓은 지구 중력과 함께 대기권의 저항을 돌파하기 위해 강력한 엔진이 필요한데 기존 1단 로켓은 한번 발사하면 지구로 그냥 추락시킬 수 밖에 없어서 재사용이 불가능 했습니다. 따라서 비싼 엔진이 망가져서 다시 쓸 수 없으니 결국 로켓 발사 비용이 비쌀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X 프로젝트는 발사 후 1단 로켓을 원하는 지점에 안전하게 착륙시켜 연료만 주입시키면 다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입니다. 당연히 발사 비용이 좀 더 저렴 해지겠지요.
스페이스X는 최근 수 차례의 시험 발사에서 모두 착륙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발사에는 반가반두(Bangabandhu, 기사에서는 반가반드 라고 표현)라는 방글라데시의 통신위성이 탑재되어 성공 여부가 매우 중요한 미션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발사에 성공 함으로써 이제 스페이스X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평가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스페이스X는 발사 전 과정을 생방송으로 중계합니다. 아래 영상은 녹화본의 전체 영상입니다.
우주로 사물을 발사하기 위한 발사체의 1단 로켓은 지구 중력과 함께 대기권의 저항을 돌파하기 위해 강력한 엔진이 필요한데 기존 1단 로켓은 한번 발사하면 지구로 그냥 추락시킬 수 밖에 없어서 재사용이 불가능 했습니다. 따라서 비싼 엔진이 망가져서 다시 쓸 수 없으니 결국 로켓 발사 비용이 비쌀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X 프로젝트는 발사 후 1단 로켓을 원하는 지점에 안전하게 착륙시켜 연료만 주입시키면 다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입니다. 당연히 발사 비용이 좀 더 저렴 해지겠지요.
스페이스X는 최근 수 차례의 시험 발사에서 모두 착륙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발사에는 반가반두(Bangabandhu, 기사에서는 반가반드 라고 표현)라는 방글라데시의 통신위성이 탑재되어 성공 여부가 매우 중요한 미션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발사에 성공 함으로써 이제 스페이스X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평가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스페이스X는 발사 전 과정을 생방송으로 중계합니다. 아래 영상은 녹화본의 전체 영상입니다.
영상 앞부분엔 대기영상이나 소개 인터뷰 등등이 나오는데 17분 이후부터 실제 발사가 시작됩니다. 위 영상도 이 시점에 시작하도록 해 놓았습니다.
영상 하단에 타임라인이 표시되는데 이 중 STAGE 1 LANDING 이라 표기한 부분이 실제로 착륙하는 시점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착륙 시점에 카메라에 이상이 생겨 착륙 영상이 생생하게 찍히지 않은 건 좀 아쉽네요.
영상에서는 최종 DEPLOY 즉 위성이 2단 로켓에서 분리되는 시점 까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대기권 밖으로 나가면 영상 따윈 없는거나 마찬가지 였는데 세상 참 좋아졌네요.
개인적으로는 스페이스X의 로켓이 착륙 할 때 마다 항상 소름이 돋습니다. 정말 굉장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지난 화성 탐사를 목표로 한 팰컨 헤비 시험 발사 때 2개의 부스터 및 하나의 메인 엔진 등 총 3개의 로켓을 성공적으로 회수 한데다 로드스터 라는 자동차 모델 사출 쇼 까지 성공하더니 이번에는 블로5의 착륙도 무사히 성공 했습니다. 이는 이제 스페이스X의 신뢰도가 그 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 하겠지요.
스페이스X의 미래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