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일 목요일

임신중독증이란 무엇일까요?

개인적인 사유로 임신과 관련된 정보를 많이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다 임신중독증이라는 병을 보고 관심이 가서 정보를 좀 모아 봤습니다. 임신중독증은 도데체 무엇에 중독되어 발생하는 병 일까요?


임신중독증

임신중독증(妊娠中毒症, pre-eclampsia, PE)은 고혈압의 증세를 보이고 종종 많은 양의 단백뇨가 배출되는 임신 질환이다. - 임신중독증 (위키백과)
임신중독증은 무슨 물질에 중독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론 임신한 사람에게 마치 뭔가에 중독된 듯한 증상이 나타나서 그렇게 이름 붙여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은 임신과 관련된 고혈압성 질환 전반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식 의학 명칭은 전자간증 혹은 자간전증(pre-eclampsia)으로 불립니다. '전(前, pre)' 이라는 표현은 이전 혹은 이 앞에라는 의미이므로 결국 자간증(eclampsia)의 전단계라는 의미로 풀이가 가능합니다.
정상 혈압을 갖고 있던 여성이 임신 20주 이후에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으로 고혈압을 보이면서 단백뇨가 배출되는 경우를 전자간증(자간전증, 임신중독증)이라고 합니다 ... 이러한 전자간증 산모에서 임신 기간이나 분만 전후에 전신의 경련 발작이나 의식 불명을 일으키는 경우 자간증이라고 합니다. - 질환백과 (서울아산병원)
자간증은 경련 발작이나 의식 불명을 일으킬 수도 있다니 상당히 무서운 질환임에는 분명합니다. 산모와 태아 양쪽 모두의 생명에 위해를 가할 수 있으니깐요.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부종, 상복부통증, 시력장애, 급격한 체중 증가가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는 증상이라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 증상들은 초기에는 느끼기 힘들고 만약 확연하게 증상이 느껴진다면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봐도 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라면 자간증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인 및 진단 그리고 치료

뉴스와 병원에서 공개한 지식 모두에서 명확한 원인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모른다는 말이지요. 참 난감한 질환이네요. 다만 확실한 것은 임신한 여성에게서만 발병한다는 점입니다. 즉 임신을 간접적인 원인으로 꼽을수도 있겠네요. 임신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연령대와 과체중, 초산여부, 쌍둥이여부, 그리고 유전자도 간접적인 원인으로 꼽지만 명확한 기준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여러 가설이 있지만 산모가 태아에 면역반응을 일으킨다는 설이 제법 눈길이 갑니다. 주요 증상 중 고혈압과 단백뇨가 꼽히는데, 태아에게 공급되어야 할 혈액과 단백질이 제대로 가질 못 하고 검출되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결국 임산부에겐 고혈압의 고통을 주고 태아에겐 제대로 영양 공급을 제대로 못 해준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답(?)이 없으므로 미리 검진을 받아보다 발견되면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임신중독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출산입니다. 그렇다고 조기에 아무렇게 출산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겠지요. [...]

명확하게 끝맺지 못해 찝찝하지만 여기서 줄입니다.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찾아보게 된 것인데 이렇게 무서운 것인줄은 몰랐네요.

참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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